이흥재 기자 : 서울특별시 지정 장애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전상준)가 2025년 서울시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여성장애인 취업아카데미' 교육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취업아카데미는 '자격증반 → 취업준비반→ 취업자모임'으로 구성되어, 사회경험이 전혀 없는 여성장애인도 단계별 코스에 따라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장애유형별 맞춤형 훈련이 시범으로 운영되어, 발달장애인 및 지체장애인,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직업훈련이 준비되어 있다.
먼저, '사무보조 자격증반'은 지체, 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3월17일부터 4월 25일까지(월·수·금, 14~17시) 운영되며, 인터넷사무보조, 엑셀 자격증 취득 및 사무보조 실무연습 등이 진행된다.
'바리스타 자격증반'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3월 31일부터 4월25일까지(월~금, 14~17시) 에스프레서 추출, 스티밍, 카푸치노 제조 등 바리스타 자격준비로 구성됐다.
마지막으로 자격증반 수강 후 필수 참여하게 되는 '취업 준비반'은 4월 28일부터 5월2일(월~금, 14~17시)까지 운영되며, MBTI 검사, 직장적응, 스트레스 관리, 이력서 클리닉, 면접 준비 등 취업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취업아카데미 수강료는 3만 원이며, 취업 시 환급된다. 그 외 모든 교육비용 및 자격증 취득 비용까지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해당 교육은 2월 10일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교육팀(☎02-6929-0002)로 전화 예약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wsbt.seoulwomanup.or.kr)를 방문하면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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