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한희 기자 : 진주시는 지난 22일 경상남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과 진주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진주시청을 방문해 2023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 우수부서에 포상을 실시했다고 23일 전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제도'는 2008년부터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복지부에서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진주시청에서 총 구매 목표율 1%를 초과 달성하고 1,000만 원 이상의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구매한 포상 우수부서는 노인장애인과, 아동보육과, 건강증진과, 치매정신건강과, 보건행정과, 복지정책과, 회계과, 시립도서관, 위생과, 일자리경제과, 정촌면사무소, 가호동 행정복지센터 등 12개 부서다.

진주시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산품의 품질 향상,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장애인의 안정적 일자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재고를 위한 전시회를 5월 7일 개최할 계획이며,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장애인 구직박람회'를 개최하고, '진주시 장애인 일자리 이룸 오작교 사업'을 추진하는 등 공공일자리뿐 아니라 민간일자리 영역까지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